공지사항

[일산동구] 오승범 학생의 반수 성공 스토리~!!
2020.05.20 조회수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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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투스247학원 수시 우수합격자 인터뷰 항목 _ 일산동구점 오승범학생

이름

오승범

출신고

풍동고등학교

지원 대학

인하대 전남대 을지대 전북대 영남대 동국대 의예학과

최종 합격 대학 및 학과

전북대학교, 동국대, 영남대 의과대학

나이

21 (1999년)

N수

3 반수

계열(인문/자연)

자연

합격 전형

교과 전형

재원 기간

2019학년도 7월 ~ 11월

안녕하세요. 저는 이투스247학원 일산동구점에서 올해 반수를 하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오승범입니다.

1) 이번 수시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소감은?

사실 아직까지도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살짝 아쉬운 결과이지만 이번 수능을 준비할 때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 합격보다도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더 느낍니다.

2) 재수를 결심한 이유는?

작년에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준비했지만 기대가 컸던 탓인지 수능을 망쳤습니다. 저는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도 낮은 학교를 가야 했고 결국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더 이상 입시에 대한 기대나 반수에 대한 의지가 사라졌습니다.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잦은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그런 저에게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충고를 해준 덕에 반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학교를 다니던 중 우연치 않게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친구가 의예과에 합격해서 찍은 합격자 영상을 보고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3) 전년의 실패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올해에는 수시 준비를 위해 어떤 변화를 주었는가?

실패에 대한 이유는 다양할 수 있지만 일단 부담감과 자습 시간 부족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숙학원에서 생활하면서 ‘내년에는 이 힘든 곳에서 있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동기부여를 했지만 기숙학원이다 보니 생활적인 부분에서 힘들었던 점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결국에는 부담감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또 평소에 수업을 듣는 게 좋았던 저는 자습시간까지 여러 추가적인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습 내용을 익히지 않고 집어넣기만 했고 결국 제 머릿속에는 남아있는 것들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반수를 준비할 때는 자습시간을 적극 활용하였고, 특히 수학과 과탐의 경우 제 스스로 내실을 쌓을 수 있었던 점이 점수가 잘 나온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4) 어떻게 이투스247학원을 알게 되었는가? 그리고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일단 집 주변에 이투스247학원이 있었기에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작년에 너무 수업 위주로 공부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자습시간을 확보하려고 재수종합반보다 이투스247학원이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합리적이고 또 이투스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학원이다 보니 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와 같은 자료도 받을 수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이투스247학원을 선택했습니다.

5) 이투스247학원의 면학 분위기는 어땠는가?

저의 개인적인 성향은 학원의 엄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그런 곳에서는 제가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어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투스247학원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본 질서가 잡혀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 및 멘탈 관리에 효과적이었습니다. 사실 재수종합반이나 기숙학원을 다니면 공부 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친구관계 같은 것이죠. 그런데 이투스247학원 자체가 애초에 학습 공간도 1인용 책상이고 학원의 시스템 자체가 재원생들 간의 대화나 교류가 허용되지 않았던 점에서 면학분위기가 저랑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6) 이투스247학원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 되었는가?

(예: 7시 50분에 등원해서 10시까지 시간대별로 어떤 순서로 공부 하였는지)

저는 제 몸을 시험 당일을 위한 몸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겨서 최대한 수능 시험 시간표대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공부에는 질적인 부분과 양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해야하는데 국어와 영어는 질적인 부분이, 수학과 과탐은 양적인 부분이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의 경우 워낙 연계율이 높다보니 수특과 수완 등의 연계 교재를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국어의 경우 아무래도 트렌드가 화작문과 비문학이 중요합니다. 화작의 경우 기출을 프린트해서 문제를 보고 지문을 보기 전에 떠올야 할 생각들을 정리한다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문법의 경우 제가 인강을 추천해드리지 않지만 인강을 통해 부족한 개념을 꼼꼼히 개념노트를 작성하므로써 본인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문학의 경우 기출 지문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순히 문제풀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문 분석이 중요합니다. 평가원의 출제 포인트를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투스 247학원의 선생님과 질의 응답을 통해 설명에 살을 붙이게 되면 유용할 거 같습니다. 수학과 과탐의 경우 사설 모의고사 등을 통해 실전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강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제 경우 혼자서 생각을 하고 푸는 것을 중요시 했습니다.

7) 이투스247학원에서 학습 관리 측면에서 가장 도움을 받았던 점 3가지는?

(출결/인강관리/스케줄링/진단평가/영어듣기/Voca Test/질의응답/모의고사/컨설팅 등)

제 경우 ①스케줄링, ②질의응답, ③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가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자율적으로 스케줄을 작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수동적인 성향이다 보니 시키는 것은 잘하는데 뭔가 혼자서 하는 것은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장 선생님과 수학 선생님께서 혼자 자율적으로 아웃라인이라도 잡는 것이 분명 스스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셔서 해보았더니 효과적이었습니다. 애초에 사람마다 개인이 강점을 가지는 과목도 다르고 과목 안에서도 강점인 부르듯이 자율적으로 스케줄링을 하면서 제가 강점인 부분은 제 감각이 유지될 정도로 설정하고 약점인 부분에 좀 더 투자하도록 계획을 잡았습니다.

질의응답의 경우는 국어와 수학부분에서 크게 빛을 발했습니다. 국어 지문의 경우 왜곡해서 해석해도 답이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20학년도 6평 30번 문제의 경우 EBS 선생님, 심지어 이투스 강사끼리도 같은 답에 대한 해설들이 달랐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답을 정해놓고 풀이를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국어 담당이시던 원장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고 같이 지문 분석을 하면서 그 부분에 대한 해설을 같이 토의했습니다. 이때 강압적으로 본인의 의견만 얘기하신 것이 아니라 제 의견과 선생님의 의견을 종합하셔서 답을 내주셨고 후에 이투스 김민정 선생님의 해설이 가장 논리적이었는데 김민정 선생님의 해설과 원장님의 해설이 유사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선생님께 단순히 ‘어떻게 풀어요?’가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자주 했습니다. 단순히 문제 해설의 내용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문장과 문제의 풀이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데 이 연결고리 부분을 질문했습니다. 문제의 어떤 부분을 보고 어떤 발상을 하여 어떤 풀이들을 연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문제를 읽는 방법 및 풀어봤던 문제들의 심화 버전에 대해 얘기를 하고 이로 인해 수학적 독해능력과 실력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가 도움이 되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는 퀄리티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했던 이투스247학원에서는 다양한 모의고사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어 실전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시스템이었습니다.

8) 이투스247학원에서의 생활 관리는 어땠는가? (출결, 태블릿 모니터링, 분위기 관리 등)

애초에 이투스247학원과 같은 독학재수학원은 학생들끼리의 잡담으로 인한 피해는 적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하면서 ‘졸음’을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투스 247학원은 선생님들께서 CCTV로 보시면서 졸고 있는 학생들을 일일이 3번 이상 깨워주시고 그 이후로는 벌점을 부과함으로써 등원에 제한을 두는 등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졸음관리를해서 좋았습니다

9) 혼자 인강을 들을 때에 비해 이투스247학원을 다니면서 도움을 받은 점은 무엇인가?

혼자 인강을 들을 때는 스터디카페 비용 따로 인강 비용 따로 들다보니 아무래도 경제적 부담감이 있는데, 이투스247학원을 등록하면 이투스1PASS가 재원생들에게 제공되어 비용이 절감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저는 인강을 주로 듣는 과목이 과탐 과목인데, 특히 이투스의 과탐은 다른 인강 사이트보다 선생님들 라인이 강하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0) 수시 접수하면서 담임 선생님을 통해 어떻게 도움을 받았는가? (입시 상담)

현역 시절과 재수 시절을 통해 결국 수시도 수능을 잘 봐서 최저를 맞춰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은 저는 따로 수시에서 힘을 빼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로 교과전형만 지원했고 따로 학교에 대해 찾지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원장선생님께서 제 내신 성적에 맞는 학교들을 직접 찾아서 리스트로 뽑아 주신 덕분에 9월 모평과 수능 준비를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수시 지원일은 9월 모평이 끝나고 2-3일 후였기에 많은 학생들이 수시 원서 접수를 위해 9월 모평 준비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는데 원장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1) 담임 선생님의 관리에 특히 감사했거나 감동 받았던 경험은 무엇인가?

저는 반수를 시작하자마자 이투스247학원에 바로 들어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종강하고 1주일 동안 빈둥대면서 스터디카페를 다니다가 혹시나 9월 모평 신청이 언젠가 싶어서 새벽에 확인을 했는데 그날이 신청 마감이어서 아침이 되자마자 이투스247학원에 전화를 드렸더니 학원 재원생이 아니면 시험을 신청을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급하게 등록을 해보려 했지만 대기 인원이 있었고 저는 하는 수 없이 9월 모평은 혼자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원장님께서 재원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수험생이니, 9월 모평을 같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7월 달에 운이 좋게 들어갈 수 있었고, 그 경험을 통해 한시름 놓고 올해 수능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투스247학원 외에 다른 단과학원을 다니지 않았던 저를 위해 반수 준비하기 전에 시행되었던 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를 비롯해서 이투스에서 얻을 수 있었던 자료들을 최대한 지원해주셨고 그 덕에 부족함 없이 이번 수능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12) 인강 수강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순공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가? 순공 시간을 늘리는 팁은 무엇인가?

사실 저는 인강을 풀커리로 듣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11시간에서 12시간 정도 공부하면 그 중 9-10시간은 순공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순공 시간을 늘리는 팁은 그냥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장기간의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날 아침에 그날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장기간의 계획은 실천하기 힘들뿐더러 계획을 짜다 시간을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부할’ 시간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한’ 시간을 초시계로 작성하여 기록했습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책상에 앉아 있더라도 잠깐 멈춰있을 때는 초시계를 중지시켰습니다. 저녁에 각 과목별 공부시간과 총 학습시간을 산출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버려진 다는 것과 이 시간들이 단순히 버려질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한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여서 순공 시간보다 더 공부를 한 것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공부한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면서 본인의 순공 시간을 체감하여 반성하니 다음날 순공 시간을 늘리기 위한 보완이 되면서 최대 순공시간을 12시간까지 확보한 적도 있습니다.

13) 한 달에 한 번, 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는 어떤 점이 좋았고, 오답 관리는 어떻게 하였는가?

사실 기출이 중요한 것은 수능을 준비한 사람들이라면 다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특히 N수생들은 더욱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준비를 하다보면 자성에 의한 기출 분석이 아닌 마치 기출 분석을 안 하면 안 되는 죄의식에 의해 할 때도 있기 때문에 실전 감각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실전 감각을 유지시켜준다는 면에서 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는 유용했습니다. 또한 문제가 너무 과도하게 어렵지도 않아서 학생들의 의욕을 감퇴시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가끔 시중에 파는 사설 모의고사는 공부용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실전 시험으로 문제를 풀기에는 말도 안 되게 어려운 모의고사도 많았습니다. 그런 모의고사들은 학생들의 의욕 저하와 더불어 시험에 대한 경각심 자체를 떨어트려서 다른 괜찮은 모의고사를 보더라도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이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난이도는 괜찮았습니다.

14) 졸리거나 피곤할 때 잠을 깨는 나만의 비법, 혹은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사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자체를 막도록 연습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인간인지라 다른 생각을 할 때나 피곤할 때가 있었는데, 다른 생각이 날 때는 ‘그 생각을 하면 안 돼’라고 하기 보다는 그 생각이 나더라도 일단 손을 움직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다른 생각이 드는 것을 막기란 쉽지 않지만 다른 생각이 나더라도 가수면 상태처럼 ‘가집중 상태’에서도 일단 진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졸릴 때는 절대 일어서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수험장에서 졸린다고 일어서서 공부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을 마시거나 졸려서 이번 수능을 망했을 때의 모습 등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이때까지 투자한 돈, 시간, 부모님의 실망, 나 자신에 대한 실망, 그리고 내년에 다시 2021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보고 있을 제 자신을 생각하니 잠이 깼습니다.

15) 식사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은?

(예: 영어 단어 외우기, 문학 개념어 외우기, 한국사 외우기 등)

사실 저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애초에 짧은 시간 동안 수능을 준비한 터라 최대한 빠르게 수능에 맞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시간에 제 집중력을 완벽하게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했기에 자투리 시간에는 녹초였습니다. 다만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시러 갈 때는 ‘국어의 화법과 작문이 어렵게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까?’, ‘그 전에 틀렸던 수학문제의 실수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과 풀지 못했던 문제는 어떻게 읽었어야 했고 그것을 현실적으로 풀려면 어떤 생각으로 연결을 시켜야 했을까?’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주로 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전날이나 10월 달 이후로는 수능특강 고전 시가나 현대시 부분을 주로 읽도록 노력했습니다.

16) 수험 생활을 버티게 했던 버킷리스트는 무엇이었나?

사실 따로 버킷리스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작년 수능 결과 발표 후에 고등학교 선생님들부터 친구들까지 많은 분들에게 연락이 왔었지만 제가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기에 그런 제가 창피하여 모든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분들 중에서 정말 진심으로 응원하고 걱정하셨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힘들 때마다 이번 수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서 그분들에게 금의환향하듯 ‘늦게 연락드려서 죄송하다고 드디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이번 결과를 통해 그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17) 내가 터득한 이투스247학원 활용 팁은 무엇이었나?

기숙학원, 재수 종합학원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친구들 중 대다수의 사유는 ‘자습 시간 부족’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투스247학원은 학생들의 학습 태도 및 분위기를 통제하되 학습내용 및 분량은 본인 재량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자습시간을 충분히 제공합니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후 일률적인 시간표가 아닌 각자에게 강한 과목은 감을 잃지 않는 정도로, 약점 과목은 보완할 수 있도록 시간 분배를 한 다면 그 누구보다도 효율적으로 목표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8) 2021 수능에 도전할 학생들에게 한마디?

물론 살면서 더 큰 시련과 고통들이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관문이 수능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역생이라면 남은 1년만큼은 그 중요성을 체감하여 단순히 걱정과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실행을 하면서 수능 준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N수생들은 실력 향상은 당연하고 멘탈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N수를 하는 데 있어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부담감을 무시하지 못하겠지만 이번 1년만큼은 그런 마음은 잠시 묻어두고 조금 이기적일 수 있더라도 자신에게 집중하여 본인을 위한 1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홍보 영상으로는 다른 학원들과의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가 없어서 많이 생략된 게 많은데, 제 개인적으로 현역, 재수, 그리고 반수를 통틀어서 비용적으로는 당연하고 내용적으로도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경험은 반수를 통해서 얻은 거 같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메일로 온 메시지인데, 고맙고 기특해서 여기에도 살짝 공개해 봅니다. 괜찮겠죠?^^)

반수 하는 동안 정말 열심히 열정적으로 해준 모습에 지켜보면서도 많이 뿌듯했던 학생입니다.

꿈을 이루게 된 것 진심으로 축하하고! 멋지고 훌륭한 의사선생님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꼭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길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도 열심히 꿈을 위해 달리는 여러분들 파이팅!! : )